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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NATO 사무총장과 취임 후 첫 통화…파트너십 심화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이원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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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NATO 사무총장과 취임 후 첫 통화…파트너십 심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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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최동준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최동준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 루터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통해 한국과 NATO 간 파트너십을 심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루터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NATO 회의에서 이 대통령을 뵙지 못해 아쉬웠으나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NATO와 협력 의지를 표명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지난달 24~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NATO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다층적 글로벌 복합 위기에서 한국과 NATO의 파트너십 심화 노력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상호 운용성 증진 및 한국의 NATO 프로젝트 참여 등 방산 협의와 동시에 지역 및 안보 대응에서 긴밀히 소통하자고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루터 사무총장은 서울 명예시민으로서 이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희망한다고 했다"며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한 환영을 표하면서 루터 사무총장이 언제든 한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고 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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