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 시술로 큰 상처를 입었던 DJ소다가 이번엔 해외에서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 DJ소다는 자신의 SNS에 벤치에 앉은 남성들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하며 “사진 찍는 내내 이 남자들한테 캣콜링 몇 번이나 당함. 진짜 역겹다 너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해당 이미지에는 영어로도 “이런 행동은 역겹다. 변명하지 말고, 당연하게 여기지도 마라”는 강한 메시지가 함께 적혀 있었다.
3일 DJ소다는 자신의 SNS에 벤치에 앉은 남성들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하며 “사진 찍는 내내 이 남자들한테 캣콜링 몇 번이나 당함. 진짜 역겹다 너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해당 이미지에는 영어로도 “이런 행동은 역겹다. 변명하지 말고, 당연하게 여기지도 마라”는 강한 메시지가 함께 적혀 있었다.
탈색 시술로 큰 상처를 입었던 DJ소다가 이번엔 해외에서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진=DJ소다 SNS |
‘캣콜링(Catcalling)’은 여성을 향해 성적 농담, 휘파람, 외모 품평 등을 일삼는 성희롱 행위다. 해당 표현은 해외에서도 거리 성희롱의 대표적 문제로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앞서 DJ소다는 지난달 17일, 탈색 시술로 머리카락과 두피가 심각하게 손상돼 삭발한 사실을 고백했다. “뿌리부터 머리카락이 녹아내렸다”며 두피 화상 수준의 부작용을 호소한 그는 현재 머리카락이 3mm밖에 남지 않았으며, 치료와 회복 중인 상태다.
한편 그는 지난달 말 해외 일정과 휴식을 위해 출국한 바 있다. 일정 외에는 한적한 시골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팬들은 그의 잇단 피해 소식에 “몸도 마음도 잘 회복하길 바란다”, “용기 있는 고백, 응원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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