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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3일 자신의 SNS에 이수지와 찍은 '흠뻑쇼' 오프닝 영상을 게재하고 "야바위냐고"라고 쌍둥이 비주얼을 자랑했다.
싸이는 지난달 28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막을 연 '싸이흠뻑쇼 2025' 인천 공연에서 이수지와 함께한 오프닝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싸이는 25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나와 함께 달려줄 또다른 내가 필요해"라고 했고, 곧 싸이와 똑같은 비주얼의 이수지가 등장, 싸이와 함께 춤을 췄다.
이수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싸이로 완벽 변신,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일란성 쌍둥이 같은 투샷으로 '흠뻑쇼'에 흥을 더했다.
싸이는 "정말 지독하게 헷갈린다. 누가 누군지 아는 분 말해보시오"라며 "제가 이번에 눈썹을 좀 짙게 그렸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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