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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지킴이 나섰는데…미확인 루머 '일파만파'에 난감[이슈S]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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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지킴이 나섰는데…미확인 루머 '일파만파'에 난감[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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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코요태 신지가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문원이 딸을 둔 돌싱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그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것.

신지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예비 남편 문원을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에게 소개시켜줬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160만뷰를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네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영상 말미 문원은 김종민과 빽가에게 이혼 경험이 있으며, 전처와 사이에서 얻은 딸이 한 명 있다고 고백했다. 현재 아이는 전처가 양육 중이며, 자신은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원이 이 사실을 고백한 후 김종민과 빽가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빽가는 굳은 표정으로 "미안한데 잠깐 화장실에 가겠다"라고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오기도 했다.

문원이 딸이 있는 돌싱이라는 사실이 공개된 것 외에 그의 태도에 관해서도 지적이 이어지며 많은 누리꾼들이 우려를 표했다. 문원이 신지에게 "지선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라고 말하고, 김종민이 배에 살이 찐다고 하자 "나잇살 아니냐"라고 하는 것은 무례한 발언이라는 것. 또 코요태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자리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오려고 했다는 것, 신지와 관계가 깊어진 후에야 딸이 있으며 이혼을 했다는 것을 밝힌 것에 관해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문원의 과거에 대한 미확인된 루머들이 번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다. 결혼 진짜 신중하게 생각하라", "과거에 양다리 걸치다가 애 생겨서 급하게 결혼한 거였다", "전처 지인이다. 이혼 사건 기록 한번 열람해달라고 하라. 정말 놀랄 것", "문원이랑 군대를 같이 다녀왔다. 저 사람 때문에 죽고 싶은 군 생활을 했다. 군대에서 저에게 했던 행동, 언어 할 말 진짜 많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문원에 관한 무차별한 폭로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그가 직접 밝힌 딸을 둔 돌싱이라는 것 외의 또 다른 루머들과 관련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는 상태다.


이 가운데 신지는 문원 지키기에 나섰다. 신지는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출연해 지적을 받고 있는 문원의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는데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라고 한 건 잘못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라며 "저랑 만나는 게 기사화되고 파급력이 클지 몰랐다는 내용인데 (문원이) 말주변이 없다 보니까 직관적으로만 표현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와 문원은 7살 연상연하 커플로, 신지가 DJ였던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최근 웨딩 사진을 촬영했으며,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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