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 사진=JTBC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이혼숙려캠프' 가사조사에서 진태현과 박하선의 의견이 엇갈린다.
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팔랑귀 부부'의 남은 사연 및 설루션 과정과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되는 가운데, 부부가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팔랑귀 부부'는 아내가 금전 사기를 당해 가계 상황이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육아 방식의 차이로도 갈등을 겪으며 캠프에 입소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부부의 남은 이야기가 드러나며 사기에 얽혀있던 아내의 숨겨진 비밀도 밝혀진다. 이를 전부 지켜본 서장훈도 "한 번 실수는 할 수 있지만 몇 번씩 반복된다면 큰 문제"라며 우려를 표한다.
부부는 상담부터 심리극 치료까지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설루션에 본격 돌입한다. 특히 이호선 상담가가 아내의 변화를 위해 따끔한 충고를 건네자,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해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케 한다. 이어지는 심리극 치료에서 부부는 결혼 후의 모습뿐 아니라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까지 돌아보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13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 가사조사에 앞서 남편 측 가사조사관 진태현이 "지금까지 나온 남편들 중 최고의 사랑꾼"이라고 남편을 소개하자, 아내 측 입장을 대변하는 박하선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남편과 아내 측 영상만을 각각 시청한 가사조사관들은 상반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팔랑귀 부부'의 설루션 과정과 13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은 3일 밤 10시 10분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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