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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메딕, AWS와 협력해 클라우드 인프라 및 의료 AI 서비스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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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메딕, AWS와 협력해 클라우드 인프라 및 의료 AI 서비스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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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공동대표 김영웅, 우성한)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고도화와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인프라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AI 활용을 위한 의료 데이터 구조화, SaaS 형태의 서비스 제공 최적화, 정보보호 인증 체계 강화 등 다양한 기술적 분야를 포함한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분석, 국내외 보안·개인정보 규제 대응을 위한 인증 프로세스 고도화, AI·빅데이터 환경에서의 비용 최적화 및 리소스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된다.

룰루메딕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보건의료정보원(KHIS)이 주관한 의료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 연동이 가능한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디스탯(d’stat)’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의료기관, 제약사, 플랫폼 기업 등과 협력하며 의료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주도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회사는 이번 AWS와의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최신 AI 기술을 자사 플랫폼에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 ‘어시스트카드(Assist Card)’를 디스탯 플랫폼과 연계해 해외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도 함께 추진된다.

의료 마이데이터 및 관련 AI 산업은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바이오헬스 특화 연구개발(R&D),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정책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이번 협력은 민간 주도의 기술 혁신이 공공 의료 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룰루메딕 관계자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의 보안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AI 기술 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의료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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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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