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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서 잇따라 수상

아시아경제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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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서 잇따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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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사업 수혜학생들 성과 눈길
한국공학대학교는 반도체공학부 학생들이 지난달 18~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학부생 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부 학생들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학부생 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공학대학교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부 학생들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학부생 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는 전기·전자 관련 소재와 재료 분야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대표적인 국내 학술 행사로, 전국의 대학교 학부생들의 산학협력 및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연구 역량을 평가하는 학부생 경진대회가 매년 개최된다.

한국공학대학교 학부생들의 산학협력 및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이경민, 소민서, 이자명, 장성우, 조세호 팀), 최우수상(이윤상, 박소정, 채윤우 팀), 우수상(안치형, 홍형돈, 편승훈, 이시영, 김승우 팀)을 각 1팀이 수상했으며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한국공학대학교 학부생들의 연구 역량을 평가하는 학부생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 1팀(박해빈, 문소영, 홍정우, 이태준 팀), 우수상 4팀(김대현, 김승영, 김학균, 우희윤 팀/이자명, 이경민, 소민서, 장성우, 조세호 팀/박준형, 조정빈, 유지승, 탁세연, 이윤지 팀/이지희, 안성재, 조인기, 송민종 팀)이 수상했으며, 상장 및 국내학술지 논문 투고 기회를 부여받았다.

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한국공학대와 국립공주대학교(이하 국립공주대)가 공동 주최한 반도체특성화대학 학부생 경진대회에는 양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반도체 산업 관련 기술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참가팀들은 창의성, 기술성,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본선 진출한 총 24개 팀에게는 대상(2팀), 최우수상(7팀), 우수상(15팀)이 수여됐다.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부 학부생의 학술대회 참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우수 성과를 창출한 학부생들에게 공모전 발표 기회는 물론 다른 대학과의 학술 교류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안승언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장(반도체공학부 학부장)은 "이번 대회는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의 뛰어난 창의성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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