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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아린 'S라인', 붉은 선에 얽힌 강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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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아린 'S라인', 붉은 선에 얽힌 강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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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스틸 / 사진=웨이브

S라인 스틸 / 사진=웨이브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S라인'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의 스틸이 공개됐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살인자ㅇ난감' 꼬마비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8종은 S라인을 둘러싼 사건의 중심에 선 주요 캐릭터들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와 심리적 갈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먼저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지욱'(이수혁)의 서늘한 눈빛과 집요하게 사건을 쫓는 강렬한 존재감이 포착됐다. 이어 다정하고 친절한 교사의 모습과 학생을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는 '규진'(이다희)의 상반된 분위기가 그려졌다.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소녀 '현흡'(아린)의 모습은 어둠 속에서 깊은 고민과 두려움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여기에 우연히 손에 넣은 정체불명의 안경을 통해 S라인을 목격하게 된 여고생 '선아'(이은샘)의 불안정한 시선은 그가 복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옥상에 홀로 앉아 도심 하늘 위로 붉게 드리워진 S라인을 바라보는 '현흡'의 뒷모습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S라인의 세계관을 상징한다.

한편 'S라인'은 11일 2개, 18일 2개, 25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