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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무신사, 영세 의류제조업 지원 맞손

메트로신문사 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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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무신사, 영세 의류제조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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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무신사가 영세 의류제조업체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서울 영세 의류제조업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서울 지역 영세 의류 제조업체가 무신사 입점 브랜드와 생산 협력을 강화하고, 무신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무신사의 플랫폼 인프라와 중소 제조업의 생산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중앙회 정경은 서울지역본부장은 "무신사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지원과 상생 정책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협약이 서울 영세 의류제조업체가 활력을 되찾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신사 이재환 본부장은 "무신사는 그동안 중소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제조업체와 브랜드 간 협업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