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클리치'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일 청년 창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인 '클리치'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4세 이하 청년들의 창업 네트워크 구성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클러치데이, 클러치 리그, 클러치 CEO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운영되는 클러치데이는 매주 20명의 청년이 모여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사업 고도화를 위한 스터디를 운영한다.
클러치 리그는 매년 열리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대구의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클러치 CEO는 청년 창업가 대표 2명을 선발해 사업 기획과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클러치 참여 기간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2020년 시작된 클러치는 지난해까지 창업 아이디어 500건을 발굴했다.
한인국 대표는 "청년 창업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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