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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한국의경영대상, ‘올해의 혁신사례’ 분야별 TOP10 선정…8월 14일까지 심사 신청 접수

매일경제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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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한국의경영대상, ‘올해의 혁신사례’ 분야별 TOP10 선정…8월 14일까지 심사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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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Tech)’ 부문 신설, 산업·학계 전문가 추천 기반 Top10 확정


< 사진 제공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

< 사진 제공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은 2025 한국의경영대상 ‘올해의 혁신사례’ 분야별 TOP10을 발표하고, 최종 수상 이전 단계인 사례 심사 신청을 오는 8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1988년 제정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종합 경영 시상 제도다. 특히 2010년부터는 국내 산업계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2건의 혁신 사례를 발굴해 산업계의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KB국민은행의 중장년층을 위한 웹 기반 플랫폼인 ‘KB골든라이프X’, 성심당의 지역 우수 브랜드 선정, 유한양행의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당큐락’ 외에도 GS리테일, 종근당건강,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전력공사 등의 혁신 사례가 최종 수상 사례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기존의 △제품(Product) △서비스(Service) △브랜드(Brand) 분야 외에 △기술(Tech) 부문이 새롭게 신설되어, 총 4개 혁신 분야로 확대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AI), 지속 가능 기술, 소재 혁신 등 기술 기반의 변화가 산업 혁신을 이끄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했다.

이번 ‘올해의 혁신사례’ 분야별 Top10은 산업계와 학계의 추천 및 검증을 통해 신뢰도 높은 방식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부터 2개월에 걸쳐 국내 1000대 기업 중 각 산업별 부서장급 이상의 Opinion Leader 500명과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한국공공경영학회, 한국경영공학회 등 3대 학회 학계 전문가들을 통해 우수 사례 추천을 받았다. 그 결과, 총 815건의 사례가 접수되었고, 엄정한 전문가 심의를 통해 분야별 Top10이 최종 확정되었다.

KMAC는 최종 후보로 선정된 Top10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사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오는 9월 중 각 기업 및 기관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성과와 실행력을 중심으로 검증하며, 최종 선정된 수상 사례에는 ‘이노베이티브 테크 / 프로덕트 / 서비스 / 브랜드 오브 더 이어(Innovative Tech / Product / Service / Brand of the Year)’라는 공식 상훈이 수여된다.


최종 시상은 오는 12월 9일(화),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8회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혁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재 KMAC는 분야별 Top10 사례를 대상으로 기업 및 기관의 현장 심사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은 오는 8월 14일(수)까지 ‘한국의경영대상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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