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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행에 관심? 사우디는 630억 제시..."SON 여름에 떠날 수 있어", "프랭크 감독과 대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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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행에 관심? 사우디는 630억 제시..."SON 여름에 떠날 수 있어", "프랭크 감독과 대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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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이 언급된 손흥민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케빈 단소,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을 했고 타카이 코타 영입을 앞두고 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티모 베르너, 세르히오 레길론, 알피 화이트먼, 프레이저 포스터를 내보내 연봉을 절감했다. 이적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 거취도 정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두고는 "손흥민은 계속 주목을 받고 있다. 토트넘 주장은 올여름에 떠날 수 있다. 유럽, 중동 클럽들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있는 페네르바체와 대화를 나눴다는 소식이 있고 알 아흘리, 알 카디시야 등이 이적료 3,400만 파운드(약 630억 원)에 데려가려는 이야기도 나왔다. 토트넘은 전설을 무조건 몰아내지는 않을 것이다. 올여름에 떠날 수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맞다"고 평가했다.

이번 여름 토트넘 선수들 중 누구보다 관심을 받는 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10년 생활을 마치고 떠날 수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영국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아직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선수 측은 특히 아직 결정 안 했다. 프랭크 감독과 대화를 나눈 후 결정을 내리려고 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남았다면 손흥민은 잔류했을 것이다. 일단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시즌 마지막 경기 후 모두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했다고 생각했다. 손흥민은 여름에 작별인사를 할 거란 인상을 받았다. 지금이 떠나기 적절한 시기로 생각하고 있다. 트로피를 들었고 토트넘, 손흥민 모두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되면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페네르바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과 더불어 MLS행도 거론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손흥민은 계약을 1년 남겨둔 상황이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하긴 했지만, 구단은 손흥민 결정을 존중할 계획이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이전보다 이적 가능성에 열려 있다. MLS 구단들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프리시즌 훈련에 맞춰 프랭크 감독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대화가 중요해 보인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손흥민은 주전에서 밀릴 수 있다. 그래도 토트넘은 손흥민을 향한 존중이 있고 상황 통제는 손흥민 몫이다. 토트넘은 아직 어디에서도 제안을 받지 않았다. 수익성 입는 입찰이 오더라도 손흥민을 무조건 내보내지 않을 텐데, 모든 건 손흥민 선택에 달렸다"고 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도 "손흥민 거취는 불분명하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인데 구단은 손흥민 결정에 따를 것이다. 프랭크 신임 감독은 손흥민과 면담을 한 후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고 하며 손흥민 거취는 손흥민이 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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