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출연, 과거 생각 났다”

서인국. 사진|강영국 기자

배우 서인국이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썸메이커스 출연 선택 이유를 밝혔다.

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욱형, 김노은, 원승재 PD를 비롯해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참석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사랑이 처음이라 서툴고 어설프지만 누구보다 진심을 다하는 모태솔로 출연진들의 도전기가 시트콤과 로맨스를 넘나들며 유쾌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날 서인국은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타이틀을 봤을 때 지금까지 없었던 신선함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며 “촬영 때도 그런 기대감이 충족되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진들을 보면서 내 과거가 생각이 났다”며 “이 친구들이 감정에 대한 표현들이 나올 때마다, 어떤 일들이 있고나서 혼자 시간을 가질 때마다 그걸 보면서 ‘나도 저런 경험이 있었지’ 공감하게 됐다”며 시청자들도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할 수 있을 거라고 단언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오는 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된다. 8일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7월 15일 4-6회, 7월 22일 7-8회, 7월 29일 9-10회까지 총 10회가 4주간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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