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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폴드 개발 속도↑…초기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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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폴드 개발 속도↑…초기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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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 폴드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아이폰 폴드의 초기 프로토타입(P1) 개발에 돌입했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신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모형 제작을 시작해 점차 실물 크기의 더미 모델로 발전시킨다. 이후 가동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초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아이폰 폴드 역시 이러한 절차를 거쳤으며, 이는 생산 적합성을 확인하는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EVT) 단계로 넘어가기 전의 초기 단계다.

현재까지 확정된 제품 사양은 없지만, 폴더블 아이폰은 티타늄 바디, 7.58인치 디스플레이, 듀얼 48MP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초기 경쟁 폴더블 제품들이 디스플레이 주름 문제로 혹평을 받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과 협력해 더 정교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지난 5년간 개발이 진행됐으며, 12번 이상의 수정 작업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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