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LIG넥스원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은 LIG넥스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방위산업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공동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란 하드웨어에 내장돼 해당 장치의 기능을 제어하고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수료식은 지난달 30일 열렸으며 전인석 LIG넥스원 인사실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은 방위산업에서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공통 역량부터 무기체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까지 방산 실무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이다. 6개월간 교육생들은 LIG넥스원 임직원과 인증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현업에서 사용하는 인프라를 숙달하는 현장 특화형 교육을 받았다.
24명의 교육생에게는 특별 채용 전형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 중 최종 합격자 발표와 입사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K-방산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현재 스쿨 2기를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방산분야 임베디드SW에 특화된 150여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