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
tvN 주말드라마 '미지의 서울' 후속 '서초동'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안주형(이종석)은 유달리 논리적인 성격 덕분에 법무법인 경민의 9년 차 변호사로 지내고 있다. 의뢰인의 감정은 상관하지 않는 그저 직장인으로서 살던 그에게 패기 넘치는 신입 여자 변호사가 나타난다.
강희지(문가영)는 피아노 연주자가 꿈이었지만 송사에 고통을 받는 가족을 지켜보면서 변호사가 되기로 했다. 새로 이직한 로펌에서 익숙한 이름 안주형을 발견한다.
조창원(강유석)은 호기심 많은 E로 별 생각 없이 수능 만점자가 되자 변호사가 됐다. 생계형도 아니고 정의로운 것도 아닌 그에게 최근에 왜 변호사가 됐는지 의문이 남는다.
배문정(류혜영)은 공직 사회가 맞지 않아 사내 변호사로 옮겼다가 동기인 안주형을 따라 경민으로 이직했다. 말끝마다 욕을 붙이기 일쑤지만 사람에 대한 애정이 충만한 캐릭터다.
하상기(임성재)는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변호사로 의뢰인들 앞에서 이른바 '자본주의 미소'를 짓는 사람이다. 블로그도 따로 운영하고 실무 수습을 나온 로스쿨 학생들도 가르치는 그에게 딱 한 가지 비밀이 있다.
그 밖에 형민 빌딩 건물주 김형민(염혜란), 법무법인 충공 대표 변호사 성유덕(이서환), 법률 사무소 호전 대표 변호사 김류진(김지현)이 있다. 법무법인 경민 대표 변호사 나경민(박형수), 법무법인 조화 대표 변호사 강정윤(정혜영) 등이 있다.
[tvN '서초동' 홈페이지] |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총 12부작으로 OTT 다시 보기는 티빙과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제작사는 CJ ENM 스튜디오스와 초록뱀 미디어이며 연출과 극본은 각각 박승우 감독과 이승현 작가가 맡았다.
'서초동' 방송 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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