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당진도 열대야 관측…3일 낮최고 32~34도
 |
대전에 3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
(대전=뉴스1) 이시우 기자 =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대전에 3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의 밤 최저기온이 25.3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이달 들어 3일 연속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홍성과 당진도 최처기온이 25도를 유지해 이틀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논산과 보령, 서산, 아산, 천안 등 그밖의 지역들에서도 밤까지 무더위가 계속됐지만 새벽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져 열대야는 관측되지 않았다.
이날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전충남의 낮 기온이 32~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최고 35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