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특검, 소환조사 저울질

중앙일보 장구슬.오욱진
원문보기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특검, 소환조사 저울질

속보
민주 "당 윤리심판원에 김병기 징계 심판 결정 요청"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 대해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검경으로부터 기록을 인계받아 검토하면서 김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새롭게 했다. 수사기관이 바뀜에 따라 다시 출국금지 여부를 판단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미 서울중앙지검의 출국금지 조치로 출국이 막힌 상태였다. 사건을 이첩받은 특검팀이 중앙지검의 조치를 해제하고 새로 신청했고 법무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특검팀은 이날 현판식을 갖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둘러싼 16가지 의혹을 최장 150일까지 수사한다.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코바나컨텐츠 뇌물 협찬, 명태균·건진법사 국정 및 인사개입,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불법 선거 개입 의혹 등이다. 특검팀 규모는 파견검사 40명 등 200여 명이다.

특검팀은 최종 수사 대상인 김 여사를 대면 조사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다만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이 여러 개인만큼 조사 시기와 방법 등을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내란특검 소환조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시간대별로 나눠 각 의혹들을 추궁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