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김가은 예비부부는 2일 오후 각각 소셜미디어 계정에 웨딩화보를 띄운 컴퓨터 화면 사진을 공개하고 직접 결혼 계획을 알렸다.
두 사람은 열애가 알려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10년의 만남 끝에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던 터.
이들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송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었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0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윤선우는 "조심스럽고도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한다. 배우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김가은 또한 "기사로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주고 저의 편이 되어주었던 윤선우라는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지금 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저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더워지는 날씨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김가은은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두 마리와 윤선우의 반려묘를 합성해 리본 장식을 더한 사진을 공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선우 김가은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윤선우입니다.
조심스럽고도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잘 살아가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 가득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김가은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가은입니다
기사로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10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주고 저의편이되어주었던
윤선우라는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금 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저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김가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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