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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남성이라면 'PSA 수치' 알아야

힐팁 김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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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남성이라면 'PSA 수치'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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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기자]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PSA 수치 알아야


'전립선암’ 진단법 중 50세 이상 남성에게 매년 권고되는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Prostate-Specific Antigen)’ 검사가 있습니다.

혈액 검사로 알 수 있는 PSA 수치는 암을 살피는 중요한 종양 표지자입니다. PSA 수치가 4~10ng/mL면 암 확률이 약 30%고, 대부분 전립선에 국한된 조기 암입니다.

10ng/mL를 넘기면 암 가능성이 약 50%며, 절반 이상이 진행한 암입니다. 20ng/mL 이상인 환자의 약 20%는 골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PSA 수치는 전립선암이 없어도 나이‧인종‧가족력에 따라 다르고, 전립선 비대증과 염증이 있어도 상승합니다. 때문에 확진을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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