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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3년 참았다...선 넘지 마세요" 고우림 향한 악성 댓글에 경고

MHN스포츠 김예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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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3년 참았다...선 넘지 마세요" 고우림 향한 악성 댓글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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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품 인턴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을 향한 악성 댓글에 직접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는 1일 자신의 SNS에 "까죽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고우림과 함께한 파리 여행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 가죽 재킷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이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까죽커플'이라는 표현은 커플룩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야외 테라스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모습, 고급 레스토랑에서 마주 앉아 웃는 모습 등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의 '럽스타그램'에는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여전히 아름다운 커플"이라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일부 네티들은 유머를 가장해 보는 이들의 눈살 찌려지는 '주접' 표현을 남기며 불쾌감을 자아냈다.


이에 김연아는 게시글을 수정하며 "3년 동안 들어온 선 넘는 주접, 드립 댓글들 이제는 그만 보고 싶어요"라며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는 경고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그룹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2023년 입대해 지난 5월 육군 현역으로 만기 전역했다.

사진=김연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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