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W 언론사 이미지

백만장자 개츠비, 韓 관객과 처음 만난다…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론칭 쇼케이스 개최

스포츠W 임가을
원문보기

백만장자 개츠비, 韓 관객과 처음 만난다…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론칭 쇼케이스 개최

서울맑음 / -0.7 °
[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서울 론칭 쇼케이스 ‘FIRST LOOK’이 오는 15일 무드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제이 개츠비’ 역의 매트 도일, ‘데이지 뷰캐넌’ 역의 센젤 아마디, ‘닉 캐러웨이’ 역의 제럴드 시저, ‘조던 베이커’ 역의 엠버 아르돌리노가 참석해 한국 관객과 첫 인사를 나눈다.



매트 도일은 뮤지컬 ‘컴퍼니’의 ‘제이미’ 역으로 2022년 토니 어워즈를 비롯해 외부 비평가 협회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센젤 아마디는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을 맡아 2년간 북미 투어를 이끈 바 있으며, 제럴드 시저는 ‘라이온 킹’ 북미 투어와 ‘렌트’ 등에서 경험을 쌓은 신예이다. 또 엠버 아르돌리노는 ‘물랑루즈’, ‘백 투 더 퓨처’ 등에서 입지를 다진 후, 최근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타이타니크(Titanique)’ ‘셀린 디온’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서울 공연만을 위해 새로 캐스팅된 네 배우가 함께하는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 론칭 쇼케이스 ‘FIRST LOOK’은 작품의 특성을 살려 ‘제이 개츠비’의 캐주얼한 파티 콘셉트를 선보이며, 본 행사에 앞서 감각적인 재즈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웰컴 드링크가 제공된다.


쇼케이스의 진행은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PD 겸 방송인 재재가 맡는다.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특성이 드러나는 대표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고, 서울 프로덕션 준비 과정에서 쌓아온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와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Q&A, 포토타임을 통해 국내 관객과 소통한다.

80명의 관객에게만 주어지는 쇼케이스 초대장은 제작사 오디컴퍼니 SNS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위대한 개츠비’는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고전 소설을 재해석한 뮤지컬 작품이다. ‘데이지 뷰캐넌’을 향한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의 사랑을 바탕으로 등장인물들을 통해 1920년대 미국의 시대상을 반추하며 꿈과 사랑, 욕망의 가치를 곱씹는다.


앞서 신춘수 프로듀서가 브로드웨이에서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아 선보인 뮤지컬 작품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작품은 당시 유행했던 플래퍼 패션을 재현한 의상과 개츠비의 대저택을 구현한 무대, 재즈를 기반으로 현대적 팝 스타일을 가미한 음악, 찰스턴, 탭, 보깅 등 다양한 장르의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위대한 개츠비’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오는 8월1일,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프리뷰 공연의 막을 올린다. NOL 티켓과 티켓링크, GS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리뷰 공연 예매 가능하며, 오는 10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