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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희귀질환 AI 진단 용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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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희귀질환 AI 진단 용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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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 진단 기업인 쓰리빌리언이 삼성서울병원과 6억원 규모의 신생아 희귀질환 진단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전장 유전체 분석(WGS)' 기술을 활용한 정밀 진단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쓰리빌리언은 '래피드(Rapid) WGS 분석을 통한 급성 중증 신생아 희귀질환 진단강화 과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억1363만6500원으로, 2024년 매출액(57억7209만원)의 10.63%에 해당한다.

쓰리빌리언은 '래피드 트리오 WGS 테스트'로 기재된 유전자 검사 서비스 150건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삼성서울병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대금은 오는 8월 31일부터 검사 완료 건을 기준으로 청구하며,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된다. 용역은 자체 기술로 수행된다.

쓰리빌리언의 2024년 개별 기준 실적은 매출액 58억원, 영업손실 74억원, 당기순손실 66억원이다. 같은 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302억원, 부채총계는 19억원, 자본총계는 283억원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서 쓰리빌리언 주가는 전일 대비 1.92% 오른 745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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