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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AI 기술 협력의 장 열었다...'GenAI Connec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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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AI 기술 협력의 장 열었다...'GenAI Connec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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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 9월에 이어 세 번째
'AI 에이전트 현재와 미래' 주제


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제3회 GS GenAI Connect Day'에서 연사와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제3회 GS GenAI Connect Day'에서 연사와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GS그룹이 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3회 GS GenAI 커넥트 데이'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AI 에이전트는 인간의 개입 없이도 특정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시스템이다. 기업의 업무 효율화와 사업 혁신을 이끌 기술로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다.

행사에는 GS그룹의 독자적인 AX(AI 전환) 플랫폼 '미소'를 개발한 김진아 상무와 허영수 프로젝트 리더를 비롯해 클레어 백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코파일럿 프로젝트 총괄 등 기업의 AX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GS그룹은 2024년 2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행사부터 참석 대상을 그룹 계열사 임직원에서 외부 기업·학계로 확대했다. 전체 참가자 150명 중 약 70%인 110명은 외부 참가자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3월에는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 'AI 혁신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열려 'AI 기술 협력의 장' 성격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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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내재화를 위해 대내외 기술 투자와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GS그룹 관계자는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AI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