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김가은. 사진|김가은 인스타그램 |
배우 김가은 윤선우가 10월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은은 2일 SNS에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응원해주고 내 편이 되어 주었던 윤선우라는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웨딩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가은 윤선우가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김가은은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우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선우, 김가은. 사진l935엔터테인먼트, 스타투데이DB |
윤선우 역시 SNS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한다. 배우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잘 살아가겠다”고 적었다.
또 그는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 가득한 날들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김가은과 윤선우는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방송된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윤선우는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 후,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토브리그’, ‘낮과 밤’ 등에서 활약했다. 오는 8월 22일 개막하는 연극 ‘나의 아저씨’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드라마 ‘슈룹’, ‘자이언트’, ‘킹더랜드’, ‘감자연구소’ 등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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