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라인소프트의 '나노코리아 2025' 부스 전경. |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고성능 컴퓨팅(HPC) 클러스터 구축·운영 전문 기업 앤트라인소프트(대표 전승호)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2025'에 참가해 자사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앤트라인소프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HPC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서버군과 함께 자체 개발한 핵심 솔루션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HPC 클러스터 활용을 위한 TGM(Thumb Grid Manager), TGM-DFT, HPC 클러스터 관리 전용 TTM(Tera Total Management) 등이다. 이러한 관리솔루션과 최적화된 HPC 클러스터 구축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과학 및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연산 환경, 빅데이터 처리, 인공지능(AI) 업무에 특화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앤트라인소프트 TGM-DFT는 이미 실제 연구 현장에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 세종대 연구실과 숙명여대 연구실에 구축돼 DFT(밀도범함수이론) 영역의 첨단 소재 분야 시뮬레이션 연구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노코리아 2025 앤트라인소프트 부스에서는 첨단 HPC 클러스터 설계·구축 사례 및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실시간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 자동화 시스템 시연, 산업현장·연구소 적용 사례 소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고객의 특정 요구사항에 맞춘 최적화된 HPC 환경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자동화 기술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운영 사례를 통해 실용성을 검증받을 수 있다.
앤트라인소프트 관계자는 “나노코리아 2025 참가를 통해 고객들에게 당사가 보유한 최고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직접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HPC 클러스터 도입부터 지속적인 관리까지 토털 솔루션을 찾는 기업·기관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코리아 2025' 행사를 계기로 앤트라인소프트는 스마트 제조, 바이오·의료, 소재·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고성능 컴퓨팅 기술이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앤트라인소프트의 이번 전시 참가가 국내 HPC 생태계 발전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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