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블 재현. 사진ㅣ스타투데이DB |
그룹 페이블 출신 재현(본명 심재현)이 백혈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23세.
2일 연예스포츠 매체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재현은 지난달 29일 백혈병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2002년생인 재현은 지난 2020년 6월 페이블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팀은 재현을 포함해 호준, 정, 준형, 시훈 등 5인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데뷔 앨범이자 싱글 1집 ‘으랏차(Burn it up)’를 비롯해 2021년 싱글 2집 ‘런 런 런(Run Run Run)’, 2022년 ‘클라우드9(Cloud 9)’을 발매하며 활동해왔다.
이후 2023년에는 일본 오사카 등 현지에서 콘서트 및 팬미팅을 열며 국내외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활동이 뜸해졌고, 그 가운데 멤버 준형, 정, 시훈까지 새 그룹 엔페이즈(ENERFIVE)로 재데뷔하며 사실상 팀이 해체됐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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