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女가수 최단 기간
누적 재생수 5000만 회
누적 재생수 5000만 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으로 올 상반기 일본을 뜨겁게 달구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2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스트리밍 랭킹’(7월 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의 ‘아몬드 초콜릿’이 누적 재생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곡 가운데 최다 스트리밍이자 최단기간 기록이다.
지난 2월 14일 일본 영화 ‘얼굴만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발표된 이 노래는 아련한 감성과 아일릿의 맑은 음색이 더해져 일본 팬들을 취향 저격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지 음악 방송과 공연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일릿(사진=빌리프랩) |
2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스트리밍 랭킹’(7월 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의 ‘아몬드 초콜릿’이 누적 재생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곡 가운데 최다 스트리밍이자 최단기간 기록이다.
지난 2월 14일 일본 영화 ‘얼굴만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발표된 이 노래는 아련한 감성과 아일릿의 맑은 음색이 더해져 일본 팬들을 취향 저격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지 음악 방송과 공연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실제 ‘아몬드 초콜릿’은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4월 14일 자)과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4월 9일 자) 등 주요 차트 톱10에 들었다. 또한 애플 뮤직 재팬 ‘주간 송 랭킹’(집계 기간 3월 31일~4월 6일) 6위에 올랐는데, 이는 이 차트에서 역대 K팝 그룹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최고 순위다.
숏폼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아몬드 초콜릿’(Sped Up) 버전은 틱톡 재팬 주간 음악 차트에서 3주 연속 톱10에 머무르며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아일릿은 각종 일본 상반기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상반기 결산(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에서 데뷔곡 ‘마그네틱’과 ‘아몬드 초콜릿’이 종합 노래 차트인 핫100에 각각 58위와 80위로 랭크됐다. 라쿠텐 뮤직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종합 랭킹’과 ‘Z세대 2025년 상반기 재생 랭킹 톱 100’에서는 ‘마그네틱’과 ‘아몬드 초콜릿’이 해외 아티스트 곡 가운데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들에 2곡을 진입시킨 K팝 아티스트는 아일릿이 유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