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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2’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JTBC '1호가 될 순 없어2'가 오늘(2일) 방송을 통해 개그맨 권재관의 '억대 취미 생활'을 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 권재관은 RC카, RC보트, 디오라마, 소프트 건, 스노보드, 싸이클 등 다수의 고가 취미를 즐기며 지금까지 억대의 금액을 소비해왔음을 고백한다. 4년 만에 폭증한 취미 용품들이 화면에 펼쳐지자 최양락은 "재관이도 병이다"라고 일침을 날리고, 팽현숙은 "기둥뿌리 뽑았겠다"며 한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권재관은 최근 시작한 새로운 취미로 '고가 헤드폰 수집'을 추가로 공개한다. 장거리 이동용, 수영용 등 다양한 상황별로 고급 헤드폰을 수집하고 있다는 그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 김경아는 충격과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경아는 "엊그제 양말이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며, 남편의 사치와 자신의 절약 생활을 비교하며 울분을 토한다.
취미 빌런 권재관의 '헤드폰 사태'는 오늘(7월 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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