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자산관리 플랫폼 기업 제온스(대표 김인섭)는 전자결제 플랫폼 기업 와이즈케어(대표 양진부)와 제온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자결제 기술과 자산관리 플랫폼, 인공지능(AI) 기술,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통합 서비스를 통해 각 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각자의 플랫폼을 상호 연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나아가, 협약 이후에도 실질적인 시장 확대와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제온스는 이번 제휴로 전자결제 기능을 자사 임대관리 솔루션에 접목하는 한편, AI 기반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DX)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에 특화된 신규 비즈니스 패키지 모델 공동 개발, AI 기반 예측·분석 기능 도입 등 미래 지향적 기능 고도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인섭 제온스 대표는 “이번 제휴는 제온스가 지향하는 'AI 기반의 디지털 자산관리'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라며 “전자결제는 물론,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자동화 기능을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강력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기획, 공동 마케팅, 기술 협력 등을 지속하며 디지털 임대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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