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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손잡고 나선 단지 산책…“신혼 아닌데 더 닮아” 현실 케미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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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손잡고 나선 단지 산책…“신혼 아닌데 더 닮아” 현실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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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도, 포즈도 꾸미지 않았는데 오히려 더 닮아 있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1일 자신의 SNS에 “날씨 좋당! #데뚜”라는 멘트와 함께 연인 김준호와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두 컷. 나란히 손을 잡고 아파트 단지 내를 걷는 장면과, 간식을 든 채 여유롭게 걸어가는 뒷모습이 이어졌다.


첫 번째 컷에선 검은색 반팔 셔츠와 그래픽 프린트가 강렬한 김준호가 회색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 옆엔 블랙 퍼프 원피스와 아이보리 미니 크로스백을 든 김지민이 함께 걷고 있다. 머리를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 정돈되지 않은 김준호의 뒷머리까지 더해지며 이른 오전의 산책처럼 편안한 무드가 담겼다.


다음 컷은 더 현실적이다. 손을 떼고도 나란히 걷는 두 사람 사이엔 익숙함과 여유가 묻어났다. 김준호의 손엔 하얀 비닐봉지 속 간식이 들려 있었고, 둘 모두 슬리퍼를 신은 맨발 차림이었다.

이 장면엔 현장도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  김지민  SNS

사진 = 김지민 SNS


팬들은 “둘이 자다 나온 거 아니냐”, “이 정도면 현실 부부보다 현실 부부”라며 댓글로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꾸밈없는 뒷모습에서 오히려 더 애틋한 분위기가 전해졌다는 반응도 많았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개그맨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대표 ‘개그 커플’로 자리매김하며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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