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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재고 우려로 우크라이나에 일부 미사일 공급 중단

뉴스1 박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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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재고 우려로 우크라이나에 일부 미사일 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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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국방부 정책 차관 결정…"대공미사일·정밀 유도 무기 보유량 부족"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미국 국방부가 무기 재고가 지나치게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일부 대공미사일 및 정밀 유도 무기의 공급을 중단했다고 폴리티코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이 이번 결정을 주도했다. 그는 국방부의 무기 재고 상황을 검토한 결과 포탄·대공미사일·정밀 유도 무기의 전체 보유량이 심각하게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처럼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약속됐던 일부 군사 지원에 대해 보류 결정이 난 것은 지난 달 초이며, 최근 해당 조치가 발효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달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가진 평화 회담에서 △중상을 입은 전쟁 포로 △25세 미만 포로 △전사한 6000명의 유해 교환 등에 합의하고 이를 이행하면서도 끊임없이 공습을 주고받고 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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