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레안드로, 성남FC 새 공격수로 합류... '풍부한 K리그 경험'

(MHN 박승민 인턴기자) 성남FC가 K리그 경험이 풍부한 레안드로를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를 꾀한다.

성남FC는 1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한 브라진 출신의 윙포워드 레안드루 조아킹 히베이루(등록명 레안드로)를 영입했다"며 공격 라인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레안드로는 2020년 서울 이랜드에서 처음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K리그1과 K리그2를 오가며 팀의 중심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총 144경기 출전, 26득점 27도움을 올린 레안드로는 K리그 네 번째 팀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2022년 시즌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승격 주역으로 눈길을 모았으며,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전남 소속으로 9경기에 나와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 9위에 위치한 성남FC는 윙과 중앙을 넘나드는 레안드로가 공격 전개에 역동성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후이즈와의 협업을 극대화해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성남 FC는 오는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천안 시티 FC와의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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