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엘리베이터, 업계 최초 레드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티케이엘리베이터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뉴 TWIN 콘셉트 디자인(NEW CONCEPT DESIGN OF TWIN)’으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 부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TWIN 엘리베이터는 하나의 승강로에 두 대의 승강기가 상호 독립적으로 운행하는 방식이다.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티케이엘리베이터의 TWIN 엘리베이터. 뉴 TWIN 콘셉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티케이엘리베이터 제공

콘셉트의 핵심 키워드는 ‘끊김 없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으로 이음새 없는 유리 소재를 적용했다. 직관적인 GUI(Graphical User Interface·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전체적인 분위기와 사용자 경험을 일관되게 연출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 디자인혁신팀은 “증강현실(AR)을 접목한 목적층 선택 제어시스템(DSC·Destination Selection Control), 사용자에 따라 높낮이가 조절되는 반응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기술력과 디자인이 하나로 연결된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서일원 기자(11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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