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3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놀라움을 안겨준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게임 도중 ‘민수’(이다윗)의 환영으로 등장하는 ‘타노스’(최승현)와 ‘세미’(원지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걷잡을 수 없어지는 ‘민수’의 혼란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기훈’의 환영 속 등장하는 ‘새벽’(정호연)의 스틸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 속 ‘기훈’이 이성을 잃기 직전, ‘기훈’이 인간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잃지 않게 만드는 ‘새벽’의 대사 한마디는 모든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과 울림을 남긴다.
여기에 주말에는 광화문 광장에 등장한 ‘딱지남’과 함께 딱지치기 게임 또한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줄넘기 게임’을 통해 획득한 스탬프의 개수에 따라 다양한 랜덤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랜덤 부스와, '오징어 게임' 콜라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광화문 팝업은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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