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윅스 '위아' 노코드 방식으로 편의성 강화
![]() |
왼쪽부터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안철희 디윅스 연구소장, 안준형 디윅스 대표, 신재홍 디윅스 이사,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제공) |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기업 디윅스에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디윅스는 2022년 7월 설립 이후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중요 제품인 온프레미스형 통합 플랫폼 '위아'(WEA)는 AI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노코드(No code) 방식으로 생성형 AI 워크플로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메인 맞춤형 대형언어모델(LLM)의 개발 및 운영, 멀티 에이전트 기반의 에이전틱 AI까지 통합 구현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디윅스의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확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윅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노코드 기반 AI 워크플로 설계 빌더 △도메인 맞춤형 LLM 개발 및 관리 도구 △멀티에이전트 기반의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 고도화 △AI 전문가 인력 충원 및 조직 확대를 통해 기술·개발(R&D)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디윅스는 생성형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 내 다양한 워크플로를 AI로 효율화하는 에이전틱 AI 시대를 여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확보한 고객 기반과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스케일업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안준형 디윅스 대표는 "AI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조직이 도입해야 할 핵심 인프라"라며 "디윅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생산성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올해 16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신규 투자와 후속 투자를 통해 약 8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20개 이상의 아기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용어설명> ■ 온프레미스 온프레미스(On-premise)는 기업·기관이 자체적으로 서버·소프트웨어·네트워크·스토리지 등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보안이 중요한 정부기관·대기업·금융권 등이 온프레미스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 워크플로 워크플로(Workflow)는 작업 흐름 또는 업무 절차로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들을 순차적으로 정리한 일련의 과정이다. 업무가 어떤 순서로 누가 어떤 방식으로 처리되는지를 시각적으로 또는 논리적으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 에이전틱 AI 정교한 추론을 바탕으로 복잡한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AI를 뜻한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