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2차 진단회의서 56건 조례 점검

전자신문
원문보기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2차 진단회의서 56건 조례 점검

서울맑음 / 1.0 °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지난달 30일 의회 소통공간 예담채에서 제2차 진단회의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지난달 30일 의회 소통공간 예담채에서 제2차 진단회의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지난달 30일 의회 소통공간 예담채에서 제2차 진단회의를 열고, 최근 공포된 조례의 추진 실태와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차 진단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공포된 56건 조례를 대상으로, 각 조례가 실제로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진단했다. 앞서 1차 진단회의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제정된 244건의 조례를 점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 논의와 함께 1차 회의에서 미흡하다고 판단된 244건의 조례에 대해 소관 부서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조례 집행 상황을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신미숙(더불어민주당·화성4) 공동단장은 “진단회의를 통해 부서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조례가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례 이행을 위해 관련 부서와 도의회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명규(국민의힘·파주5) 공동단장 역시 “소관 부서 의견 청취는 추진단 구성 취지에 맞게 조례가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독려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조례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신미숙·안명규 공동단장을 비롯해 김태희(더불어민주당·안산2), 문승호(더불어민주당·성남1), 이서영(국민의힘·비례), 이채영(국민의힘·비례), 장윤정(더불어민주당·안산3), 정경자(국민의힘·비례) 등 여야 의원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조례의 실효성 제고와 현장 집행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과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