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냉동식품 창고에서 불
어제(30일) 저녁 6시 5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냉동식품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밤 8시 47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창고 1개 동이 모두 타고, 다른 창고 1개 동의 약 3분의 1이 타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냉동식품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목재 가공공장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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