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 입성 도전

[이용훈 기자]

가수 김용빈이 SBS Life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사진제공=SBS 미디어넷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가수 김용빈이 SBS Life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6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더 트롯쇼'에서는 김용빈의 '금수저', 진해성의 '사랑새', 황영웅의 '뜨개옷'이 1위 후보에 올랐다.

김용빈은 지난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트롯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입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1위를 추가로 달성할 경우, 데뷔 후 처음으로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명예의 전당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타이틀로,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이날 방송에는 김수찬, 김중연, 김지현, 남승민, 류언주, 박지후, 빈예서, 손빈아, 송민준, 숙행, 오유진, 윤태화, 조정민, 지원이, 천록담, 최재명, 추혁진, 춘길, 한봄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담은 무대로 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더트롯쇼 출연진] 손태진, 전유진, 진해성, 조정민 등... 라인업 및 선곡은?/사진=SBS FiL, SBS M \'THE 트롯 SHOW(더트롯쇼)\' 제공

'더 트롯쇼'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을 대상으로 100곡의 차트 후보곡을 사전 선정하며, 생방송 전 4일간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최종 순위는 음원 점수, 방송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사전 투표 점수와 생방송 중 실시간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한편 김용빈은 최근 지역 행사와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문화뉴스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미니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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