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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활동 중단 약 1년 만에 오는 8월 단독 콘서트로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활동 중단 약 1년 만에 오는 8월 단독 콘서트로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3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가 오는 8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 FTISLAND LIVE 'MAD HAPP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공지를 통해 "본 공연은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참여 예정"이라며 "예매 시 참고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앞서 최민환은 지난해 10월 전 아내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본명 김율희)의 사생활 폭로로 팀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최민환은 율희가 폭로한 후 성매매,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발당했으나 경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최민환은 지난 3월부터 일본에서 열린 FT아일랜드 라이브 투어에 참여하는 등 해외 활동에 합류하며 복귀 수순을 밟았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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