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오늘(30일) 첫 출근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수주에 '팀 코리아'로 참여했으며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인 출신으로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기업의 이익과 나라의 이익이 같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일터를 지켜내는 게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더 넓게는 산업이라고 생각하고 정부는 기업과 일터를 지켜내고 확장시키고 더 낫게 만드는 게 정부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수주에 '팀 코리아'로 참여했으며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인 출신으로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기업의 이익과 나라의 이익이 같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일터를 지켜내는 게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더 넓게는 산업이라고 생각하고 정부는 기업과 일터를 지켜내고 확장시키고 더 낫게 만드는 게 정부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가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성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어제(29일) 인사 관련 브리핑에서 "에너지 믹스라고 하는 대통령의 철학을 잘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복합적인 에너지 이슈뿐만 아니라 산업 정책 전반에 대해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후보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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