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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최수종-하희라 파격 연기 변신, 오늘(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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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최수종-하희라 파격 연기 변신, 오늘(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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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최수종과 하희라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가 30일 첫 방송된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뒤,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 입장에서 연기하며 부부 문제를 조명하는 신개념 거울 치료 예능이다.

첫 회에서는 '맞바람 부부'라는 충격적인 주제를 다룬다. 이혼 소송 중 상대의 외도에 맞불을 놓은 부부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실감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린다. 특히 평소 사랑꾼 이미지로 잘 알려진 최수종이 이번 작품에서 "태어나 처음 써보는 대사들"을 연기했다고 밝히며 주목을 받는다.

드라마 형식으로 재현된 부부의 이야기를 고민 당사자들이 직접 시청하며 자신의 문제를 마주하는 '잉꼬 하우스' 장면에서는 연기된 모습과 실제의 높은 싱크로율에 출연자들이 감탄하기도 했다. 방송에는 폭언, 외도, 상습적 가출, 빚 문제 등 복잡한 갈등을 안고 있는 부부가 등장해 패널들과 깊은 토론을 나눈다. 짧은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이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감정의 골이 깊어진 사연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낸다.

프로그램에는 부부 갈등 해소를 돕기 위해 25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과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이 참여한다. 전문가들은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라는 형식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입장을 돌아보고 화해의 실마리를 찾도록 돕는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부부 간 갈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이색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밤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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