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류비모바 장관과 함께 동평양대극장에서 러시아 예술인들의 평양 방문 공연과 북한 예술인들의 답례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북한 가수들이 노래할 땐 무대 배경에는 쿠르스크 전투에 참전한 북한군 장병이 북한과 러시아 국기를 흔드는 모습 등 러시아 파병을 부각하는 사진도 등장했습니다.
이는 북한 당국이 문화 예술을 수단으로 파병 정당성을 주장하고, 주민의 거부감과 불만을 완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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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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