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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MC를 맡은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바람남편으로 등장했던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했다./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서장훈이 MC를 맡은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바람 남편으로 등장했던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322회에는 '이혼숙려캠프'에서 바람 남편이라 불리며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사연자가 등장한다.
사연자는 서장훈을 향해 "잘 지내셨죠?"라며 등장한다. 서장훈은 "왜 왔냐"면서도 웃음 짓는다. 그를 알아보지 못한 이수근은 차분히 고민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이어간다.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사연자는 "생각하는 것과 사고방식이 남들과는 다르게 독특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혼숙려캠프 방송 이후 흔들리는 가치관 때문에 혼란스럽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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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MC를 맡은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바람남편으로 등장했던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했다./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보통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욕먹을까 두려워 외출을 자제하기 마련인데, 사연자는 신경 쓰지 않고 생활했고 가끔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면 모르는척했지만 뒤돌아서 혼자 좋아하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앞서 '이혼숙려캠프'에서 사연자는 아내를 두고 벌인 첫 번째 외도에서 결혼 7개월 차에 오픈 채팅에서 만난 여성과 모텔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혀져 구설에 올랐다. 남편 측은 알몸 직전까지 스킨십을 했지만,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서장훈이 자신에게 일침을 가하자 사연자는 책상을 손으로 내리치는 돌발행동을 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과 관련해 많은 질타를 받았다고 설명하는 사연자에 이수근은 "어떤 부분이 문제였냐"고 물었고, 차분히 설명하는 그의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얘 아직 덜 변했다"라며 당시 사연자의 행동을 설명한다.
대화를 이어가던 사연자는 "서장훈에게 무례했던 행동을 사과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이수근은 "그때 표정이 나오는 것 같다"며 지적하며 "표정을 좀 바꿨으면 좋겠다"고 조언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322회는 30일 밤 8시30분 KBS Joy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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