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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최대 20% 할인 '전통시장온누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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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최대 20% 할인 '전통시장온누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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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기자]
KB국민카드가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전통시장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겨냥한 카드 상품이 출시됐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이 카드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신용·체크 2종으로 구성되며, 전통시장 가맹점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생 가치 실현을 함께 도모한다.

이 카드는 총 3개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시 할인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할인 KB Pay 쇼핑 할인 등이다. 이용 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10%, 체크카드는 최대 5%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할인 한도는 각각 월 3만원, 6천원이다.

전통시장 이용이 잦은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중복 할인이 적용돼, 신용카드 기준 최대 20%(2만원)의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카드 등록을 완료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카드와 함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앱 기능도 강화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7월부터 자사 앱 'KB Pay'에 전국 전통시장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Map) 찾기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근처 가맹점,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등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해지며, 이를 기반으로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출시에 맞춰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7월 한 달 동안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누적 이용금액에 따라 777명을 추첨해 최대 10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도 별도로 운영돼, 신용카드 발급 시 연회비 캐시백, 체크카드 이용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 캐시백과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추석을 겨냥한 대규모 상생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KB국민카드는 추석 시즌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뿐 아니라 착한가격업소까지 대상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2,025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점 포인트리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KB국민카드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KB국민카드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카드 신청 및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KB Pay 앱과 KB국민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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