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서 흉기난동으로 2명 부상…유력 용의자 투신

서울 신림동의 한 빌라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져 남성 2명이 다쳤습니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건물에서 투신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29일) 오후 8시 30분쯤 A씨는 피해자 남성 2명이 거주하던 빌라 초인종을 눌렀고, 피해자들이 문을 열자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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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