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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꿨다" 기안84...'태계일주4' 종영에 뜨거운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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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꿨다" 기안84...'태계일주4' 종영에 뜨거운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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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기안84가 방송 종영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29일 전파를 탄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차마고도로 향하는 기안, 이시언, 빠니보틀의 마지막 도전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유황온천을 즐겼고, 기안84는 샤워실에 들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엄청난 샤워실의 모습을 본 이시언은 “쏘우에서 봤어”라고 말하기도. 기안84는 “샤워실이 굉장히 강력하네”라며 샤워실의 충격적인 모습을 언급했다.

이후 멤버들은 마지막 버킷리스트인 오체투지를 하기 위해 새벽부터 이동을 했다. 다치지 않도록 각종 장비를 이용해 온 몸을 보호하기도. 세 사람은 오체투지를 시작했고, 생각보다 고된 행군에 모두들 말없이 집중해서 오체투지를 해나갔다.

오체투지를 열심히 해나가는 이시언은 “부모님의 건강, 집에 있는 아내의 건강, 가족의 큰 바람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시언이 이루고 싶은 것은 2세를 향한 소망이라고. 이시언은 “올해부터 마음을 먹었다. 간절해지는 마음이 생기더라”라고 덧붙였다.


오체투지를 하던 중 기안84는 울컥한다는 마음을 전하며 “나 처음에 막 눈물 맺혔다”라고 말하기도. 기안84는 오체투지 이후로 눈물이 많아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기안84는 “살면서 한 것 중에 가장 유종의 미를 거둔 일이었다.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 아니었나”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기안 84는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던 중 뜨거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