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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는 주앙 페드로까지 품으려고 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페드로와 이적 협의를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이다.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메디컬 테스트 예약을 하고 브라이튼에서 페드로 영입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제안을 했지만 브라이튼이 2번이나 거절했다. 첼시가 이제 영입을 추진 중이다. 페드로는 항상 영입 후보 상단에 있고 대화를 하는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엔조 마레스카 감독 아래에서 확실한 성과를 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으로 트로피를 획득했고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하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도 획득했다. 첼시는 다음 시즌 더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미 여름에 다리오 에수구, 리암 델랍, 마마두 사르 마이클 펜더르스, 켄드리 파에스를 영입하면서 이적료 8,600만 파운드(약 1,609억 원)를 썼다. 도르트문트 윙어 기튼스 영입을 앞뒀다. 로마노 기자는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인 'HERE WE GO'와 함께 "기튼스는 항상 첼시를 원했다. 2032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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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는 브라이튼 대표 공격수다. 왓포드에서 활약을 통해 브라이튼에 입성했다. 왓포드 승격을 이끌었고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에 나와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왓포드가 강등된 후에도 남았고 2022-2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5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브라이튼에 입성한 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2023-24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10골 6도움으로 제대로 날아올랐다. 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6경기 6골을 터트렸다. 최전방과 2선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브라이튼 핵심으로 떠올랐고 브라질 대표팀까지 승선을 했다.
가치가 높아진 페드로를 여러 팀들이 노렸다. 뉴캐슬이 가장 적극적이었는데 브라이튼 요구액을 채우지 못했다. 첼시는 더욱 적극적으로 페드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페드로까지 품는다면 첼시 공격진 숫자는 많아진다.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방출 자원들 매각도 곧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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