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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버려진 현수막 우산으로 재탄생...공공장소에 공용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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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버려진 현수막 우산으로 재탄생...공공장소에 공용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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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기자]


충북 옥천군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다가치동행센터와 창의어울림센터에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공용우산을 비치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현수막은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사용 후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2024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약 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수막의 특성을 살린 생활 속 활용 방안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순환 체계를 실현했다.

공용우산은 다가치동행센터와 창의어울림센터 1층 로비 비치대에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군관계자는"이번 공용우산은 자원순환과 공유 문화 확산이라는 도시재생의 가치가 실현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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