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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 200만 유튜브 채널 삭제 발표 "30일 마지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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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 200만 유튜브 채널 삭제 발표 "30일 마지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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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 / 사진=DB

밴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밴쯔가 개그맨 윤형빈과 격투기 대결에서 패배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삭제를 예고했다.

밴쯔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밴쯔입니다.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 업로드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전날 밴쯔는 서울 장충체육관에 마련된 '굽네 로드 FC 073' 특별 이벤트 매치 무대에서 윤형빈과 종합격투기 경기를 펼쳤다. '유튜브 채널 삭제'라는 조건이 걸린 승부였다.

결과는 윤형빈의 승리였다. 벤쯔는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TKO로 패했다. 당시 경기 후 윤형빈은 "생각해 봤는데 삭제하는 건 조금 그렇고, 이제부터 (밴쯔의 채널에) 제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 영상을 올리면서 생각해보겠다"라고 밝힌 바다.

하지만 밴쯔는 대결에서 패한 데 따른 공약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밴쯔는 먹방 유튜버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구독자수 20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